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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 만난 자의 이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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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도 만난 자의 이웃 눅10:25-37

 

 

기독교의 구원관은 믿음이다. 믿음 외에 어떤 것도 구원의 조건은 없다. 그런데 문제가 그리 간단하지 않다. 성경은 죽은 믿음도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 죽은 믿음은 행함이 없는 믿음이다. 본문은 믿음과 행함, 구원에 대하여 설명한다.

한 강도만난 자를 세 사람이 만나게 된다.

a.제사장과 레위인->하나님께 제사하고 또 성전에서 하나님과 백성에게 봉사하기 위하여 성별된 신분인데 강도만난 자를 돕지 않고 그냥 지나갔다..

b.사마리아인->상처에 기름과 포도주를 붓고 싸매고, 주막으로 데려가 돌보아 주었다. 그리고 돈이 부족하다면 내가 돌아오는 길에 갚아 주겠다는 말까지 했다.

세 사람 가운데 강도만난 자의 이웃은 사마리아인이었고, 주님이 말씀한다. “너도 이와 같이 하라.”

우리는 누구를 사랑하자는 일에 참으로 이유가 많다. “나는 돈이 없다. 오히려 내가 도움을 받아야 된다.”는 등... 그런데 본문은 왜 이 사람이 강도를 만났느냐에 대한 전후 설명이 전혀 없다. “왜 예루살렘에 갔는지? 왜 여리고로 내려가게 되었는지? 왜 조심스럽지 못했는지?”... 우리가 섬겨야 할 이웃은 죽게 되었다는 이유, 강도 만났다는 이유밖에는 없다.

사마리아인은 유대인의 친구가 될 수 없는 사람이다. 사마리아 출신이라는 이유 하나 때문이다. 그러나 사마리아인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다. 자신을 천박스럽게 여기는 유대인이지만 그에게 유대인은 이웃이었다. 하여 사마리아 사람은 강도 만난 사람을 보자 불쌍히 여기는 마음을 가졌던 것이다. 그렇다. 이웃 사이에 장벽은 없는 것이다. 잘나고 못나고의 장벽, 잘 살고 못 살고의 장벽, 인종의 장벽, 문화의 장벽은 없다. 이념의 장벽도 없다.

원래 예수님과 우리 사이는 서로 함께 할 수 없는 장벽이 있었다. 그 장벽은 바로 죄였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친히 장벽을 넘어 이 땅에 오셨고, 그리고 십자가에서 하나님과 우리 사이의 장벽을 허무셨고, 이로 인하여 우리는 언제든지 하나님께 나아갈 길을 여셨다. 그 예수님이 말씀한다.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이것이 복음이다. 이 복음이 예루살렘과 유대의 경계, 유대와 사마리아의 경계, 사마리아와 땅 끝의 경계는 허물어졌다. 복음 안에서 경계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

자비라는 용어는 사람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설명할 때 자주 사용된다. 그런 의미에서 자비는 하나님의 성품이요, 예수 그리스도의 성품이다. 믿음은 하나님의 성품, 예수의 마음을 닮아가는 것이다. 그 마음으로 사는 것이다.

예수님은 실로 우리에게 사랑의 모범을 보여 주셨다. 강도 만나 죽게 된 우리들을 찾아 죄의 높은 장벽을 넘어 우리에게 오셨다. 그리고 우리를 위하여 피 흘려, 당신의 그 피로 우리의 죄를 씻어 살려 주셨다. 그리고 말씀한다. “너도 이와 같이 하라.”(37).

믿음이란 바로 이것이다. 이와 같이 하는 것이다. 이와 같이 섬기고, 이와 같이 베풀고 이와 같이 사랑하는 것이다. “산 믿음인가? 죽은 믿음인가?”이와 같이 하는가? 안 하는가?”가 기준이다.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은 자로다”(3:1). 행위를 보시고 판단하신다. 강도만난 자가 우리의 이웃이다.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25:40). 산 믿음은 율법을 살아내는 것이다. 율법은 사랑이다. 사랑은 강도만난 자의 이웃이 되어주는 것이며, 이것은 주님의 성품이다. 믿음은 주님의 성품을 닮아가는 것이다. 이것이 구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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