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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시를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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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묵시를 기다리며 합2:1-3



 

나라가 흔들리고 있다. 북한의 핵무기를 해결하는 일도 진전이 없는 터에, 일본과의 경제 전쟁이 시작되었고, 지난주에는 러시아와 중국의 전투기가 합동훈련을 명목으로 우리 영공을 넘나들며 우리를 위협했고, 미국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미국은 당사자들이 알아서 하라는 식으로 팔짱을 낀 채 지켜보고 있다. 북한은 잠수함을 건조했고, 또 미사일을 발사했다. 그리고 우리를 비웃고 조롱하고 있다.

다음세대 청년들에게 꿈이 없어졌다. 우리의 조국이 얼마나 위대한 업적을 이루었는지 감사도 없고 자부심도 없고, 오히려 헬조선이라고 조국을 비하하고 기회만 있으면 탈출하려고 한다. 하루 평균 35명꼴이 자살하는 나라가 되었다.

아무리 어려워도 국론이 하나가 되면 돌파할 수 있는 에너지가 생긴다. 지금까지 우리는 그렇게 해 왔다. 그런데 지금은 나라가 갈기갈기 찢겨져 있다. 통합의 리더십은 보이지 않고 같이 죽자는 자살 특공대와 같은 살기가 느껴진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상황은 정치적, 군사적, 외교적인 상황으로만 봐서는 안 된다. 대한민국은 사명이 있는 나라이다. 이 땅에서 예배자가 일어나고 초대교회와 같은 성령의 역사가 휘몰아치고, 그래서 열방까지 마지막 부흥을 주도하는 나라로 하나님이 세우셨다.

대통령에게 지혜를 주시는 분이 하나님이시고, 올바르게 판단하고 정책을 펼치게 하시는 분도 하나님이시다. 그러므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하늘의 하나님을 바라봐야 한다. 그래서 위대한 믿음의 선배들은 위기를 만날 때마다 하나님께 나아가 회개운동을 전개했고 기도하기를 주저하지 않았던 것이다.

하박국이 활동하던 시기의 유다는 정치, 외교, 국방 전 분야에서 불안했고, 강대국에 조공을 바치기 위해 백성들을 착취하고 압제하는 일을 서슴지 않았으며(왕하23:35-37), 선지자들을 박해하고 잡아 죽이는 일까지 저질렀다(36:20-32). 영적으로는 더욱 심하여 제사장들마저 우상숭배를 조장하고 세속적 안일과 영달을 추구하는 데 혈안이 되어 있다.

이러한 암울한 현실 앞에서 하박국의 고뇌는 크게 두 가지였다. 첫째, “선민의 타락을 하나님은 왜 방치하시는가?” 둘째, “아무리 선민이 타락했어도 포악한 바벨론이 선민을 멸망시키는 것이 과연 합당한가?”

이것이 하박국 선지자에게 풀리지 않는 의문이었다. 의문이 있다면 풀어야 한다. 그래서 하박국은 결심한다. “내가 이 문제를 하나님께 여쭙고 그 해답을 얻으리라.”

그래서 1절이다. “내가 내 파수하는 곳에 서며 성루에 서리라 그가 내게 무엇이라 말씀하실는지 기다리고 바라보며 나의 질문에 대하여 어떻게 대답하실는지 보리라

파수대는 성의 가장 높은 곳으로서 성 내외의 동태를 파악하고 경계하는 곳이다. 파수병 의하여 성을 지키느냐? 빼앗기느냐?” 결정이 된다. 그렇다. 그는 파수병이었다. 그는 나라를 위기에서 건지실 분은 오직 하늘의 하나님이심을 알았던 것이고, 그래서 그 하나님께 조국의 운명을 호소하기로 결심했던 것이다.

그렇다면 지금 우리의 할 일은 무너진 성루, 무너진 파수대를 재건하는 일이다. 그리고 그곳에서 하나님의 묵시를 기다리는 것이다.

하박국 선지자는 깨달았다. “그렇구나. 상황을 보지 말고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하는구나.” 그래서 노래를 부른다.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여기에 우리민족의 소망이 있고 믿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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