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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아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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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아가 아닙니다.                14:18-21

 

 

 

예수님은 유대인의 왕이다. 능력도 있고 인품도 훌륭하고 완벽하다. 이제 로마를 몰아내고 새로운 유대나라를 건설하면 예수님은 왕이 될 것이다. 충분히 자격이 있다. 그런데 예수님이 제자들 곁을 떠난다는 것이다. 죽음은 영원한 이별이다. 꿈도 야망도 산산 조각이요, 하루아침에 고아신세이다. 이대로 예수님을 떠나시게 할 수 없다. 제자들은 버려지는 두려움, 홀로 남게 되는 두려움, 즉 고아가 되는 두려움에 사로잡힌 것이다.

이에 예수님이 말씀한다.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18). 이 말씀에 아주 중요한 기독교 신앙의 진수가 담겨 있다.

1)나는 죽지만 죽지 않는다는 말씀이다. 분명 예수님은 죽으실 것이다. 예수님의 죽음은 십자가의 죽음이요, 물과 피를 다 쏟는 죽음이다. 예수님은 완전히 숨을 거두셨고, 그리고 시신을 무덤에 안치하고 돌문으로 닫아버렸다. 그리고 3일째 되는 날 이른 새벽, 돌문은 옮겨졌고 예수님은 살아나셨다. 주의 천사가 이렇게 말한다. “그가 여기 계시지 않고 그가 말씀 하시던 대로 살아나셨느니라.”(28:6). 예수님께서 한 때 죽으신 것은 사실이지만, 그러나 그 죽음의 기간은 고작 3일이 불과하다. 오직 유일하게 죽음의 권세를 파쇄하고 이기고 부활하신 분이 계시니 바로 예수님이시다. 2:24이다. “하나님께서 그를 사망의 고통에서 풀어 살리셨으니 이는 그가 사망에 매여 있을 수 없었음이라그러므로 예수님은 죽은 자가 아니라 산 자이다. 우리는 죽은 자를 섬기지 않는다. 죽은 자를 예배하지도 않는다. 예수님이 우리의 구주인 것은 예수님은 산 자이시기 때문이다.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않는다.” 죽은 자는 이런 말을 하지 못한다. 산 자가 이런 말을 한다. 모든 이름 위에 예수의 이름이 뛰어난 것은 부활의 이름이요 산 자의 이름이기 때문이다.

2)“...너희에게로 오리라”(14:18). 예수님 부활하셨고 영생하시는 구주이셔도 멀리 저 하늘 어디에 계신 분, 그래서 우리에게 어떤 도움도 주지 못하는 무능력, 무관심한 주님이시라면 우리는 고아일 수밖에 없다. 그런데 주님은 다시 올 것을 약속하셨다. 그리고 말씀한다. “...너희가 내 안에, 내가 너희 안에 있는 것을 너희가 알리라”(20). 그래서 보내시는 것이 보혜사 성령님이시다.

(지킬 보), (은혜 혜), (스승 사)->은혜로 지키시고 보호하시고 도우시는 스승님이시라는 뜻이다. 초림하신 예수님과 다르게 보이지 않게, 영으로 우리 안에 임재하신다.

그분은 상상 속에 존재하는 허상이 아니다. 우리는 그분의 음성을 들을 수 있고, 그분의 손을 잡을 수 있고, 그분의 숨결도 느낄 수 있다. 오늘도 그분과 함께 동행하고 있으니, 이것이 가능한 것은 우리 안에 계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떠난 인생들, 하나님을 잊고 사는 인생들에게 고아의식은 당연한 것이다. 그들에게 아버지도, 돌아갈 고향이 없다. 그러나 우리는 아니다. 부활하셨고, 다시 오셔서 우리 안에 계신다. “내가 너희에게 천사를 보내주겠다” “내가 너희에게 권력 있는 누구, 돈 있는 누구를 보내주겠다가 아니다. 예수님이 직접 오시겠다는 말씀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고아가 아니다. 감사한 것은 우리가 찾기 전에 주님이 먼저 우리에게 오셨다. 그리고 우리 안에 계신다. 그러므로 우리는 외롭지 않다. 일곱 번 넘어져도 또 일어난다. 마침내 승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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