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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여 원하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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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여 원하시면 마8:1-4

 

 

예수님 당시의 사람들은 예수님의 일거수일투족에 관심을 가졌다. 입그럴 것이 예수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이 주옥같았고, 그가 베푸셨던 기적은 사람으로서는 할 수 없는 것들이었기 때문이다. 예수님께서 가버나움에 들어가셔서 말씀을 전파하셨을 사람들의 반응을 막1:22은 이렇게 기록한다. “다 놀라 서로 물어 이르되 이는 어찜이냐 권위 있는 새 교훈이로다. 더러운 귀신들에게 명한즉 순종하는도다 하더라

놀라다는 정신이 멍해진 상태를 말하는 것인데 이것은 지금까지 권세와 능력이 있는 말씀을 들어본 일이 없었기 때문이다. 가르치는 것이 권위 있는 자와 같고 서기관과 같지 않았다. 그래서 이는 권위 있는 새 교훈이로다.”라고 말한다.

a.“새 교훈->지금까지 경험해 보지 못한 완전히 낯선 것

b.“놀라다”->개인적 차원의 놀람보다는 집단적 놀람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모인 사람들 전체가 은혜를 받았다는 얘기이다. 그래서 저들은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28절이다. “예수의 소문이 곧 온 갈릴리 사방에 퍼지더라.”

a.->지체되지 않고 신속하게, 급속히

b.사방->주변 지역, 즉 갈릴리 지역의 모든 곳을 말하는데, 같은 기사를 싣고 있는 눅4:37예수의 소문이 그 근처 사방으로 퍼지니라라고 말하고 있다.

여기에서 소문은 원래 소리라는 의미인데 사방으로 울려 퍼지는 나팔이나 파도소리 등을 가리킨다. 그러니까 은혜 받은 사람들은 자신들이 직접 나팔이 되고, 파도가 되어서 거대한 소문을 형성했고, 이 소문은 가버나움에서 근처 사방으로 삽시간에 퍼져나갔던 것이다.

본문 1절은 당시 상황을 이렇게 기록한다. “예수께서 산에서 내려오시니 수많은 무리가 따르니라.” 예수님께서 산에서 내려오시는 길이다. 산상수훈을 마치고 산에서 내려오시는 길이었다는 얘기이다. 이제는 각자 왔던 길로 돌아갈 때가 되었는데 그것이 아니었다. “예수께서 산에서 내려오시니 수많은 무리가 따르니라.”(1). 여전히 수많은 무리들이 예수님을 따랐던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본문은 한 나병환자를 소개하고 있다. 나병(문둥병)은 저주와 심판의 질병이었다. 나병은 그 의미가 때리다. 내리치다인데, 그렇다면 누군가가 때리거나 내리쳐서 저주를 받은 존재이다. 그들은 성에 들어올 수 없고 따로 격리된 곳에서 살아야 한다. 죄와 저주가 오염될까 두려워서였다. 고대의 어떤 랍비의 문헌에는 나병환자가 지나간 거리에서는 계란도 사먹지 않고, 또 죽은 자를 살리는 것보다 나병을 고치는 것이 더 어렵다는 기록이 있으며, 또 바람이 나병 환자 쪽에서 불어올 때는 약 50m 정도 떨어져 있어야 죄에 감염되지 않는다는 기록도 있고 할 만큼 나병은 혐오스런 질병이요 치명적 질병으로 여겼다.

13:45-46이다. “나병 환자는 옷을 찢고 머리를 풀며 윗입술을 가리고 외치기를 부정하다. 부정하다 할 것이요 병 있는 날 동안은 늘 부정할 것이라 그가 부정한즉 혼자 살되 진영 밖에서 살지니라.”

a.“옷을 찢다. 머리를 풀다”->찢겨져 있는 옷을 입고 있는 상태, 머리를 푼 상태로서 이는 한 순간도 저주를 피할 수 없는 질병임을 말하는 것이다.

b.입술을 가리는 행위는 죽은 자를 위한 애도의 상징으로서 나병은 살았으나 죽은 자 취급을 받았던 것이다.

b.“부정하다. 부정하다하는 것은 만약에 정상인 사람이 모르고 자기 곁으로 다가오는 것을 미연에 알려주는 행위이다.

c.“혼자 살되 진영 밖에서 살지니라.” 즉 가족이나 사회공동체로부터 완전히 버림을 받았음을 말하는 것이다.

그러니까 영적, 육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완전히 버림을 받은 불쌍한 존재가 바로 나병환자인 것이다. 이 나병환자가 예수님을 찾아왔다. 본문에서 소개되는 한 나병환자의 경우를 통해서 문제를 해결하는 원리를 찾아본다.

1)그가 예수님께 나아갔다는 것은 당시로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왜냐면 본인은 물론이지만 예수님까지도 돌에 맞을 일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멀리서 예수님을 부르는 방법이 최상일 것이다(17:13).

2)그리고 그는 예수님 앞에 나와 그는 절을 했다. ‘절하다는 말은 무릎을 꿇는 행위를 말하는 것이다. 5:12은 이 환자를 온 몸에 나병 들린 사람이라고 소개하고 있는 데, 이는 온 몸에 나병이 가득한 사람이라는 뜻이다. 종합해 볼 때 이 환자는 매우 중한 상태임을 짐작할 수가 있다. 그렇다면 그는 예수님 앞에 나와 무릎을 꿇는 것 자체가 고통스러웠을 것이다. 어쩌면 자신의 마지막 생애가 될지 모르며 이곳이 자신의 무덤이 될지 모른다.

3)그리고 말한다. “주여 원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나이다.”

여기에서 그가 주여라고 부른 사실을 주목한다. 그가 어떤 의도로 주라고 불렀는지에 대해서는 알 수 없지만 자신의 생사의 운명을 예수님께 맡긴 것만은 트림 없다. 그리고 원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나이다.”라고 말한다. 이 말은 고쳐달라고 강력하게 매달리는 것이 아니다. 그러면 왜 이렇게 소극적이며 완곡한 표현을 사용했을까?

이제 내 운명의 결정권을 예수님께 드린다는 고백이다. “당신은 나의 주님이시다. 당신이 죽이신다면 나는 죽을 수 있고, 살리신다면 나는 살 것이다. 이제 내 운명의 주인은 당신이다.” 자신을 통째로 주님께 올리는 고백이다.

이에 대한 예수님의 반응이다. “예수께서 손을 내밀어 그에게 대시며 이르시되이것은 예수님은 손을 내미실 정도의 거리까지 가까이 가셨다는 것인데, 이제 거리상으로 예수님과 환자의 간격은 없어졌다는 뜻이다.

그리고 예수님은 왜 손부터 내미셨다. 지금까지 모든 사람의 손에는 돌맹이가 들려져 있었고, 그렇지 않다 해도 손가락질을 하며 저주를 퍼부어 댔다. 그러나 예수님의 손은 손가락질하는 손도 아니요, 돌맹이가 들려진 손도 아니었다. “손을 대다라는 말은 껴안다” “만지다라는 의미도 가지고 있다. 예수님은 몸 전체가 썩어 피고름이 떨어지는 그의 몸을 안아 주셨다. 그 피부를 일일이 만져주셨고 쓰다듬어주신 것이다.

a.나가족과 공동체로부터도 버림받은 나병환자, 어쩌면 질병 자체의 고통보다도 버림을 받았다는 외로움과 고독이 더 큰 고통이었을 것이다. 그런 자에게 예수님은 그에게 다가가셨다. 세상은 그를 버렸지만 예수님은 그를 버리지 않았다. 그에게 다가가셨다.

b.그리고 그에게 손을 대셨다. 그리고 하시는 말씀이 “...가서 제사장에게 네 몸을 보이고 모세가 명한 예물을 드려 그들에게 입증하라

그렇다면 정리해서 예수님은 이 환자의 정신적, 사회적, 영적인 질병을 한꺼번에 다 고치셨다는 얘기이다. 그는 일어났다. 뛰었을 것이다. 찬양했을 것이다.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의심 할 것 없다. 주님은 깨끗함을 받기를 원하신다. 예수가 유일한 해답이요, 희망임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담대히 나아가서 주 앞에 무릎을 꿇는 주를 향한 신뢰가 있어야 한다. 그러면 주님은 다가오시고 안아주시고 쓰다듬어 주실 것이다. 그리고 말씀하실 것이다.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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