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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과 벗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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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과 벗하지 말라. 4:1-10

 

 

신부는 돈이나 명예를 위해서 신부가 되지 않는다. 돈이나 명예가 있건 없건 오직 신랑만을 위해서 신부가 된다. 그러므로 돈이나 명예가 없는 신부는 있을 수 있어도 신랑이 없는 신부는 있을 수 없다. 창세기에서 말하는 돕는 배필이란 마주 본다.” “옆에 있다란 의미를 갖고 있다. 그러므로 신랑과 신부, 부부는 서로를 마주보는 관계, 서로 옆에 있는 관계이다. 이것은 서로 몸만 같이 있음을 말하는 것은 아니 것이다. 서로 마음을 모으고 생각을 모으고 한 방향으로 함께 가는 동반자, 그래서 일심동체라고 하는데, 이것이 신랑과 신부요, 부부이다.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가 신랑과 신부의 관계라면 이와 같아야 한다. 하나님은 우리만 바라보고 계시다. 우리만 사랑하고 계시다. 그래서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이고, 그 아들을 십자가에 달아 죽이기까지 하셨던 것이다. 아들 예수님도 마찬가지이다. 그에게는 오직 우리밖에 없다. 십자가에서 당신의 육체에 남은 피 한 방울, 물 한 방울까지도 아끼지 아니하시고 내어주신 사랑, 그리고 마지막 최후까지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신 사랑이 예수님의 사랑이다.

신랑과 신부, 부부 관계의 핵심은 순결이다. 모든 것이 완벽해도 순결이 깨지면 안 된다. 결혼은 당신을 위한 순결을 약속하고 성립되는 것이다.

성경은 예수님과 성도를 신랑과 신부, 남편과 아내의 관계로 설명하고 있다. 이제 우리 예수님은 신랑의 모습으로 재림하실 것이다. 그런데 신부인 우리가 순결하지 못하다면 신랑 되신 예수님께서 우리를 신부로 맞아 주실까?

본문 4절을 보면 아주 단도직입집적이며 도발적으로 말씀하고 있다. “간음한 여인들아 세상과 벗된 것이 하나님과 원수 됨을 알지 못하느냐 그런즉 누구든지 세상과 벗이 되고자 하는 자는 스스로 하나님과 원수 되는 것이니라.”

야고보서는 흩어진 유대의 그리스도인들에게 보내는 편지인데(1:1), 그렇다면 저들이 누구인가? 아브라함의 자손, 택한 선민이라는 자부심으로 똘똘 뭉친 사람들, 거기에다가 예수까지 믿어 믿음으로 의롭다함을 얻는 자들이다. 외형으로는 완벽한 자들이다. 그런데 저들을 향해서 야고보 기자는 너희들은 간음한 여인이라고 부르고 있다. 간음은 순결의 반대 개념으로 성적으로 불결한 여인을 가리키는 말인데, 그러나 성경 전반에서 말하는 간음은 좀 더 포괄적 개념으로 하나님의 백성들의 타락을 강력하게 지적할 때 사용하였다.

예를 들어 겔16:35을 보면 예루살렘을 음녀를 표현하고 있는데 곧 음녀는 창기를 말하는데, 그 이유를 36절에서 이렇게 밝히고 있다. “...네 누추한 것을 쏟으며 네 정든 자와 행음함으로 벗은 몸을 드러내며 또 가증한 우상을 위하며 네 자녀의 피를 그 우상에게 드렸은즉

a.누추한 것을 쏟았다.->죄를 짓고도 부끄러움과 죄책감을 모르는 뻔뻔한 태도를 말하고

b.“정든 자와 행음함으로 벗은 몸을 드러냈다”->이스라엘은 거룩을 위하여 부름을 받았고, 따라서 거룩이 이스라엘의 존재의 이유이다. 그런데 이방을 의지하고 그들에게 추악한 죄악의 치부를 드러내고 있으면서도 전혀 부끄러움을 모르고 있으니, 그래서 저들은 음녀이다.

c.저들은 우상에게 자녀들의 피를 바쳤다. 즉 우상을 위한 인신제사를 드렸다는 얘기이다.

이와 같은 이유들로 인해서 하나님은 저들을 음녀(창기)라고 지칭하고 있다. 거룩해야 하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거룩을 파기하고 세상문화에 휩쓸려 믿음 없이 산다면 이것이야 말로 음탕함이요 하나님께 수치스런 죄악이 되는 것이다. 신랑에 대한 사랑의 배신이기 때문이다.

본문은 구원받은 그리스도인들은 세상과 벗하지 말라는 교훈이다. 다시 4절이다. “간음한 여인들아 세상과 벗된 것이 하나님과 원수 됨을 알지 못하느냐 그런즉 누구든지 세상과 벗이 되고자 하는 자는 스스로 하나님과 원수 되는 것이니라.”

성도의 간음은 하나님과의 언약관계를 파기하고 세상과 양다리 걸치고 사는 세속적 그리스도인을 가리키는 말이다. 이것을 본문은 세상과 벗이 되고자 하는 자요, 이는 스스로 하나님과 원수 되는 것이라고 말한다(4).

a.세상과 벗된다는 것은 하나님으로부터 등을 돌려 세상과 친해졌다는 얘기이다. 그런데 요일2:15-16은 이렇게 말한다.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안에 있지 아니하니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부터 온 것이라그러므로 세상은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의 본거지요, 사단이 이런 것들을 가지고 우리를 유혹해서 하나님을 배신하고 세상을 사랑하여 영적인 간음을 조장하는 곳이다. 그러므로 사단은 이 세상 신이요, 세상 임금이다. 세상은 사단에게 속했다.

본문은 우리가 기도를 할 때 정욕에 쓰려고 잘못 구한다고 말한다. 그것은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다. 세속적 신앙을 말하는 것이다. 신부는 신랑을 구해야 한다. 사단은 세상에 육신의 정욕거리, 안목의 정욕거리, 이생의 자랑거리를 풍성히 진열해 놓고 아무나 언제든지 와서 마음껏 먹고 마시고 장가가고 시집가고 즐기라고 유혹한다. 그래서 예수님은 이런 세상을 악하고 음란한 세상(12:39)이라고 말씀하셨던 것이다.

우리를 일방적으로 사랑하시어서 우리를 구원하시고, 그리고 영원히 변치 말고 사랑하며 살자고 신랑과 신부의 관계로 맺어 주셨다. 이 사랑은 완전한 사랑이요, 아가페 사랑이요, 100% 사랑이다. 그런데 신부인 우리는 “99%는 사랑하겠는데 나머지 1%는 아니다라고 하면서 1%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 썩어빠진 육체의 정욕을 위하여 세상과 짝이 되고 벗이 된다면 이는 간음한 자요 하나님과 원수 된 자가 되는 것이다.

이럴 때 우리 안의 성령님은 시기하신다. 7절이다. “우리 속에 거하게 하신 성령이 시기하기까지 사모한다.” 여기에서 시기는 감정이 불타는 질투심을 말한다. 하나님은 우리와 하나 되기를 원하신다. 그래서 결혼해 주셨고, 그래서 성령으로 우리 안 거하시는 것인데, 그런데 우리가 그 사랑을 외면하고, “하나님, 1%만 외도 할게요라고 한다면, 당연히 우리 안게 거하시는 성령님은 질투하실 것이다.

사랑은 독점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상대방이 다른 사람에게 한눈을 팔면 시기하고 질투하게 마련이다. 우리가 세상과 벗되어 간음할 때 우리 안의 성령님이 시기하고 질투하시는 것은 바로 사랑 때문이다. 그러므로 7-8절은 단호하게 말씀한다. “...너희는 하나님께 복종할지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 하나님을 가까이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하시리라 죄인들아 손을 깨끗이 하라 두 마음을 품은 자들아 마음을 성결하게 하라

a.신부는 하나님께(신랑) 복종하고 마귀를 대적해야 한다. 하나님은 우리를 죄와 사망에서 구원하기 위하여 아들을 주시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신 분이시고, 사단은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이기 때문이다. 강도요 절도이기 때문이다.

b.신부는 하나님(신랑)을 가까이 해야 한다. 그래야 하나님이 우리를 가까이 하신다.

c.신부는 손을 깨끗이 해야 한다. 성결해야 한다. 두 마음은 안 된다. 주님만을 사랑하고 주님만 구하는 오직 한 마음이어야 한다.

그러나 우리는 스스로 거룩을 지킬 수 없다. 본질상 진노의 자식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 안의 성령이 계시니 가능하다. 우리 주님은 신랑의 모습으로 재림하실 때 우리를 점검하실 것이다. 두 마음을 품지 않았는가? 두 주인을 섬기지 않았는가? 세상과 벗되어 영혼을 더럽히지 않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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