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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순기능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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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의 순기능을 위하여

 

 

1940년대에 유행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 양복 입은 신사라는 노래가 있다.

양복 입은 신사가 요릿집 문밖에서 매를 맞는데 왜 맞을까 왜 맞을까 원인은 한 가지 돈이 없어 들어갈 땐 뽐을 내며 들어가더니 나올 적엔 돈이 없어 쩔쩔매다가 뒷문으로 도망가다 붙잡히어서 매를 맞누나.”

한 푼도 없는 한 신사가 문밖에서 매를 맞는다. 매 맞는 이유를 보니 돈 한 푼 없는 주제에 비싼 요릿집에서 요리를 시켜먹고, 정작 낼 돈이 없으니 뒷문으로 도망가다가 들킨 것이다. 그래서 매를 맞는데 마지막 가사가 재미있다. “돈 없으면 대폿집에서 빈대떡이나 부쳐 먹지 한 푼 없는 건달이 요릿집이 무어냐 기생집이 무어냐

결국에는 돈의 문제이다. 돈이 없으니 먹고 싶은 음식을 먹지 못한다. 쫓겨난다. 매를 맞는다. 무시당하고 망신을 당한다.

사람이 사는데 있어서 돈을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는 없지만, 그런데 돈이 가장 중요한 가치를 파괴시킬 위력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그 위력은 메가톤 급이라고 할 수 있다.

피는 물보다 진하다는 말이 있다. 이보다 더 가까울 수 없는 가족관계를 설명하는 말이다. 그런데 이런 피의 관계를 갈라놓고 원수 되게 하는 힘이 돈에 있다. 3일 굶어서 도둑질 안 하는 사람이 없다는 말도 있다. 아무리 인격자라 해도 돈은 인격자도 도둑질하게 만드는 힘이 있다. 가히 돈을 능가하는 힘이 있을까? 돈이 개임되면 인간관계가 틀어지고 깨지는 일들은 낯선 일이 아니다.

돈은 필요하고 중요하다. 돈이 없다면 인간의 기본적인 요소인 의식주의 문제를 해결 할 수 없다. 물론 돈이 없어도 충분히 행복하고 질 높은 삶을 살 수 있다. 당연히 그래야 한다. 그런데 현실은 쉽지 않다. 그래서 사람들은 돈은 있으면 있을수록 좋다고 하며, 그래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돈을 벌려고 한다. 매일 수없이 발생하는 범죄의 대부분이 돈과 관련되어 있음이 이를 반증한다 하겠다. 돈의 위력 앞에 비굴해 지고 인격이 파괴되고 삶도 파괴된다. 여기에서 누가 자유로울 수 있는가?

이런 말이 있다. “돈이란 마치 퇴비와 같아서 잘 사용하면 밭을 기름지게 하고 풍성한 열매를 맺게 하지만, 잘못 쌓아두면 유독한 냄새, 썩은 오물밖에 아무 것도 아니다.” 이것은 맞는 말이다. 돈을 잘못 사용하면 썩은 오물이요 잘 사용하면 땅을 기름지게 한다. 돈은 양날의 칼인 셈이다.

돈 때문에 울고 돈 때문에 웃고, 돈 때문에 행복하고 돈 때문에 불행하고, 돈 때문에 피보다 진한 가족이 해체되고, 또 돈 때문에 스스로 목숨을 끊기도 한다. 24시간 우리의 생각을 지배하는 것이 돈이다. 먼 나라의 이야기가 아니라 바로 우리의 이야기이다. 의식하든 못하든 상관없이 이미 돈은 우리의 최고의 권력자임을 부인할 수 없다.

어느새 돈은 우리에게 괴물이 되어버렸고, 우리는 그 괴물에 중독이 되고, 또 종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인간의 뇌와 마음을 점령하고 그렇게도 인격적이고 바른 사람도 돈 아에서는 분별력이 마비된다. 우리가 의례적으로 사용하는 말 “00는 잘 살고 00는 못 살아돈이 많으면 잘 사는 것이고 돈이 없으면 못산다는 것인데, 이런 말이 어디에 있는가? 부자이지만 못 살 수 있는 것이고, 가난하지만 잘 살 수 있는 것이다. 인간에게 돈을 필적할만한 권력은 없다. 양심도, 도덕도, 윤리도 돈 앞에는 무기력하다.

돈은 가치중립이다. 사용하는 자에 따라서 순기능으로 나타나고 역기능으로 나타난다. 그러면 돈의 순기능을 위하여 어떻게 해야 하는가?

1)돈을 버는 행위가 깨끗해야 한다. 정직해야 한다.

2)돈에 대한 선한 목적을 가져야 한다.

3)지나친 욕심을 버려야 한다. 욕심은 끝이 없다. 어느 선에서 절제하지 않으면 돈의 노예가 된다.

4)돈보다 중요한 가치가 얼마든지 많이 있다. 돈으로 인해서 중요한 가치를 잃지 않도록 늘 돌아보는 습관을 가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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