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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해의 말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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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해의 말미에서...

 

 

2018년도 마지막 달력 한 장만 남았다. 이때가 되면 누구나 세월이 참 빠르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된다. 30대에는 시간이 30km로 가고, 50대에는 50km로 가고, 70대에는 70km로 간다는 말이 있다. 나이가 들수록 시간은 가속이 붙어 더 빨리 간다는 것인데, 그런데 사실 시간이 빨리 가는 것이 아니라 빨리 가는 것처럼 느껴지는 것뿐이다. 112달 중에 12월은 유독 더 빠르게 지나는 것처럼 느껴지는 데, 이것도 다분히 심리적인 현상으로 아마도 지난 세월에 대한 아쉬움 때문일 것이며, 또 중요한 것은 앞으로 주어진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초조감 때문일 것이다. 풀어야 할 문제는 많고 시간이 촉박할 때 수험생은 심리적으로 압박을 받고, 그래서 초조해지는 것과 마찬가지 이치일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작년보다는 올 해가 더 빨리 흘렀을 것이며, 이번 달도 고속 엔진을 단 것처럼 빨리 지날 것이다.

시간은 금이다라는 격언이 있는데, 이 말은 금이 적은 분량으로 한정되어 있듯이 시간도 적은 분량으로 한정되어 있다는 뜻이고, 금을 소중히 다루듯이 시간도 소중이 다뤄야 한다는 뜻일 것이다. 사실 시간은 금보다 귀하다는 표현이 더 적당할 것이다. 왜냐면 금은 있다가도 없고 없다가도 있는 물질이지만 시간은 한 번 흘러 보내면 다시 주워 담을 수가 없는 비물질이다. 지난 세월보다 앞으로의 세월이 중요하다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

시간은 참 매정하다. 아니 매정하다기 보다는 잔인하다. 며칠 시한부 인생을 사는 사람, 아직 준비가 덜 된 수험생에게 하루라는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가? 사업하는 사람들, 하루만 기다려주면 부도를 막을 수 있는데, 그런데 시간은 기다려주지 않는다. 시간이 가는 만큼 인생은 늙고, 결국은 죽게 되는데, 그래서 시간만큼 비정하고 잔인한 것은 없다고 하는 것이다.

시간을 선용하는 자에게는 시간이 내편이지만, 소홀히 대하고 낭비하는 자에게는 결코 내편이 아니다. 시간은 정직하다. 그리고 냉정하다. 우리의 삶의 성공과 실패는 결국 시간이 평가할 것이다. 그러므로 지혜 있는 자는 세월을 아끼는 자이다. 그는 시간이 얼마나 귀하다는 것을 아는 자이며, 또 시간은 한 번 지나면 돌이킬 수 없다는 것도 아는 자이다. 그래서 세월을 아낀다. 지난 다음의 후회는 소용이 없다. 그러므로 애초부터 세월을 아껴 써야 한다.

지난 1년을 돌아본다. 아쉬움과 후회가 밀려오고, 하나님 앞에 죄송한 마음을 금할 수가 없다. 인생의 곤고한 노년은 피 할 수 없지만, 그러나 곤고한 모습으로 하나님 앞에 선다면 그것은 낭패이다. 지난 일은 지나간 일로 족하다. 남은 시간이 중요하다.

성경은 말씀한다. “너는 청년의 때에 너의 창조주를 기억하라.”(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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