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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하며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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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하며 살자.

 

 

요즘 우리사회에 소위 갑질 횡포에 대한 논란이 뜨겁다. 재벌사장이 비서에게 욕설을 퍼붓고, 직원의 뺨을 때리고 구두 발로 차고, 뿐만 아니다. 아파트 경비원에 대한 비인격적인 대우, 어린 청소년들이 할아버지, 할머니뻘 되는 어르신들에게 욕하고 주먹질하는 정도는 이제는 아주 예사로운 일이 되어버리고 말았고, 모 방송국 사장의 초등학교 3학년 어린 딸이 50대의 운전기사에게 막말을 한 것이 공개되면서 사회적인 공분을 일으켰다. 그 아이는 50대의 기사에게 괴물이다. 바보다하면서 때리기까지 했고, “돈 벌려면 똑바로 해라. 엄마에게 말해서 해고당하게 한다. 죽었으면 좋겠다.” 어린 아이이의 말이라고는 너무도 거친 막말을 쏟아냈다.

인천에서 다문화 가정의 중학생이 또래 친구들에게 집단 구타당한 끝에 아파트 옥상에서 떨어져 사망했는데, 다 같은 맥락이다. 요즘 우리사회는 직위를 이용한 성추행, 성폭행에 관한 기사가 연일 쏟아져 나오고 있다. 여기에 도덕성의 보루라고 할 수 있는 교육자, 성직자도 예외는 아니다. 일부의 이야기를 확대재상산하고, 과대포장해서 모든 사람이 다 그런 것처럼 호들갑떠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자들도 있겠지만, 그러나 굉장히 일부만 공개된 것이 이 정도라면 실제로는 어느 정도일까?”

집단 따돌림을 왕따라고 하는데 10년 전 통계로 고등학생 15%, 직장인 30% 이상이 회사에서 왕따의 경험이 있다는 보고가 있다. 택배기사에게 차는 단지 내까지 들어오지 말고 입구에 세워두고 물건을 배달하라고 한다. 횡단보도에서조차도 보행자를 보호하지 않는다.

이런 여러 문제들은 비단 우리사회만의 문제는 아니다. 인류역사와 함께 했던 문제일 것인데, 예를 든다면 노예제도나 인종차별 등등...

일련의 이 모든 일들은 강자의 약자에 대한 무시와 차별의식에서 비롯되는 일들이라고 생각이 된다. 강자가 약자를 오히려 도와주고 격려하고 그래서 더불어 함께 사는 공동체를 만들어가야 하는데, 그런데 오히려 정 반대이다. 강자한테 약하고 약자한테 강한 사회, 약한 자를 따돌리고 바보 취급하는 사회가 되었다.

이런 현상은 인간을 존중하는 정신이 파괴되었기 때문이다. 남자가 여자를 존중하지 않고 가진 자가 없는 자를 존중하지 않는다. 강한 자가 약한 자를 존중하지 않는다. 사장이 직원을 존중하지 않는다. 성경은 철저하게 강자가 약자를 도울 것을 말하고 있다.

장애인 학교를 건립하는 문제로 주민들과 갈등을 빚어 장애인 아이를 둔 어머니들이 무릎을 꿇고 눈물을 흘리며 사정 하는 모습이 언론에 보도된 적이 있다. 주민들이 학교의 건립을 반대하는 이유는 집값이 떨어진다는 이유이다. 참으로 슬픈 우리 사회의 자화상이다.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유무형의 존재들 가운데 인간만큼 귀한 존재는 없다. 그러므로 나의 유익을 위하여 절대로 다른 사람의 존엄성을 훼손해서는 안 되는 것이며, 그러므로 중요한 것은 서로가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해 주는 정신이 있어야 하는 것이다.

민주주의는 인간의 기본권이 존중되고 개인의 능력이 마음껏 발휘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지만, 공산주의는 공산주의 체제를 유지하기 위한 인간을 말한다. 공교롭게도 민주주의 정치체제와 제도를 가장 먼저 발전시켰던 서구 선진국들은 모두 기독교 문화권에 속해 있었다. 이것은 단순한 우연이 아니다. 민주주의의 핵심가치인 자유, 평등, 인권은 모두 성경적 가치관이다.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시기 전에는 질서 있게 정돈되거나 빛으로 밝은 세상은 아니었다. 다만 혼돈과 공허와 흑암이었다. 이런 상태에서 하나님은 수면 위를 운행하셨다. 여기에서 운행하다는 말의 의미는 생각과 의도를 가지고 한 대상의 주위를 매우 부드럽게 맴도는 것을 의미한다. 마치 암탉이 알을 낳을 곳을 찾아 맴도는 것처럼 말이다. 즉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시기 전에 먼저 혼돈과 공허와 흑암의 수면 위를 운행하시면서 곰곰이 심사숙고하셨다는 것이다. 이렇게 해서 만드신 작품이 바로 이 세상이요, 바로 인간이다. 그러므로 모든 인간 안에 하나님의 생각이 담겨 있고, 뜻이 담겨 있고 의도가 담겨 있는 것이다. 남자로 태어난 것도 여자로 태어난 것도, 태어난 시간과 장소, 누구의 부모에게서 태어난 것, 이 안에는 완벽한 하나님의 계획, 의도, 목적이 있다. 사람이 보기에는 부족함이나 약점이 있을 수 있고, 또 불평등하게 보일 수 있지만 아니다. 사람의 생각이 완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생각이 완전하다. 그곳에 하나님의 의도가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알량한 상식으로 섣불리 비교하거나 판단해서는 안 된다.

하나님께 쓸 데 없는 사람은 없다, 포기하거나 무시해도 되는 사람은 없다. 서로 상대방의 입장을 고려하자. 이해하자. 그리고 격려하자. 모두 소중한 사람들이다. 가난하고 병들고, 피부색이 달라도 하나님의 의도와 계획이 있는 소중한 자들이다. 있다는 것은 없는 자를 도우라는 뜻, 건강하다면 병든 자를 도우라는 하나님의 의도가 있는 것이 아니겠는가? 사랑하며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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