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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은 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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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은 가정

 


인터넷 상에 돌아다니는 초등학교 5학년 학생의 소나기에 관한 삼행시가 있다.

-소방차가 불난 집 불을 끈다.

-나는 신나게 구경을 했다.

-기절했다. 알고 보니 우리 집이었다.

어린 초등학교 5학년 학생의 창의성이 기발하기도 하지만 한 편 평소에 얼마나 집이 낯설었기에 나중에 알고 보니 우리 집이었음을 알았을까?”라는 생각을 한다. 집이 낯설다는 말이 전혀 낯설지 않은 시대가 되어버리고 말았다. 집은 쉼이 있는 곳이요 사랑이 있는 곳이요 이해와 배려가 있는 곳이다. 그래서 하루 종일 일하느라, 공부하느라 파김치가 되었어도 집에 돌아오면 그 피곤이 일순간에 풀리는 보금자리가 집이다.

가정은 아담과 하와가 사로 벌거벗었으나 부끄럽지 않았던 것처럼 부끄러움이 없는 곳이다. 다른 사람이 본다면 부끄러운 것이 가족이기에 부끄럽지가 않다. 이 말은 다른 사람에게는 허물이 되어도 가족에게는 용서가 된다는 말일 것이다. 그래서 가정은 사랑의 보금자리요 지상에서 맛볼 수 있는 천국이라 할 수 있다.

그리스에서 전해오는 이야기다. 인간이 행복하지 못하고 불평과 불만만 늘어놓는다. 이 모습을 본 신은 인간에게 행복을 숨겨뒀으니 찾으라고 했다. 이로부터 인간은 저마다 행복을 찾아 나섰다. 하지만 그 어디에서도 행복을 찾을 수 없었다. 결국 인간은 지친 모습으로 가정으로 돌아왔다. 현관문을 들어서는 순간 자기가 그토록 찾아 헤맸던 행복이 가정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현대는 극도의 이기적인 시대로 돌입했다. 내가 좋고, 내가 만족하면 그것이 곧 선이 된다. 간섭받기도 싫고 간섭하기도 싫다. 사회학자들은 이렇게 된 데에는 복합적인 원인이 있겠지만 가장 큰 핵심은 가정 질서의 파괴에 있다고 본다. 지난날 한국사회는 3, 4대가 함께 엉켜 사는 대가족 사회였다. 여기에서 자연히 예의를 배우고 함께 사는 공동체 질서를 배우고 서로를 배려하는 인간관계를 배웠다. 그래서 비록 가난하기는 했지만 인간미가 있었고 웃음이 있었다. 그런데 어느덧 가정의 목표는 돈과 출세가 되어버리고 말았다. 부자나 출세한 자녀들을 부러워하고 있다. 가정이 건강해야 한다. 그래야 우리의 자녀들이 건강하고, 또 사회가 건강해 진다.

원래 하나님이 창조하신 가정은 하나님이 보시기에 심히 좋았다. ‘심히 좋았더라.’는 말은 모자람이 없는 충분한 상태, 완벽한 모습을 말한다. 그렇다면 우리의 가정은 어떤가? “하나님 보시기에 심히 좋은 가정인가?” “나는 심히 좋은 남편이며, 나는 심히 좋은 아내인가? 나는 심히 좋은 부모이며, 또한 심히 좋은 자식인가?” 내 남편을 다른 남자와 비교할 수 없고, 내 아내를 다른 여자와 비교할 수 없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하나님께서 중매하신 남편이요 아내이기 때문이다. 부족하면 부족한 대로 하나님이 주신 남편이요, 아내이다.

부부사이에 높고 낮음, 잘 나고 못 나고는 없다. 부부는 서로 간에 내게 주신 선물이다. 그렇다면 부부는 서로 함께 존중하며 사랑을 지키고 가꿔가야 할 책임이 있다. 부부간의 사랑은 하나 되게 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 남자의 갈빗대를 뽑아 하와를 만들었으니 하나요,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니 하나요, 둘이 한 몸을 이루니 하나요, 둘이 벌거벗었으나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니 하나이다. 우리말에 일심동체라는 말이 꼭 맞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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