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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정상회담을 바라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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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북 정상회담을 바라보며...


  


세계의 이목이 대한민국을 향하고 있다. 남북의 정상이 만났기 때문이다. 이것이 세계의 이목을 끌게 된 이유는 한반도는 1950년 전쟁 이후 지금까지 준전시 상태를 유지해 오면서 크고 작은 군사적 갈등이 계속 되었다는 점, 특별히 지난 해 김정은이 미사일과 핵실험을 계속하면서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은 연일 전쟁불사를 공언을 하고 가공할 전투기, 핵을 탑재한 항공모함을 한반도에 파견하는 등 전쟁의 긴장이 최고조로 달했었다. 그래서 한반도에서부터 3차 전쟁이 발발하게 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세계인의 우려를 자아내기도 했다. 그런데 남과 북의 정상이 악수를 하고 끌어안고 포옹을 하는 장면이 전파를 타니 당연히 세계가 주목을 한 것이다.

1945815, 대한민국은 일제의 식민지 지배로부터 해방되었다. 그러나 미·소 양국은 38°선을 경계로 남북에 각기 진주함으로써 국토는 분단되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남한에서는 미국의 군정 하에 이승만이 주도하는 자유민주주의 국가가 건설되었고, 북한에서는 소련의 지원을 받은 김일성이 공산주의 정권을 세움으로 대한민국은 한 나라, 한 영토, 한 민족임에도 건 80년 동안 분단국가를 유지해 오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나라 분단은 우리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강대국의 이해관계로 나누어진 한과 눈물의 분단이라고 할 수 있다.

북한의 김일성 군대의 기습적인 남침으로 남북이 전면전을 펼쳤다. 이 전쟁은 문화와 역사를 함께 해 온 같은 나라, 같은 민족끼리 서로의 심장에 총부리를 겨누고 죽이고 파괴하는 우리 민족 최대의 동족상잔의 비극이었다. 이 전쟁으로 남과 북은 서로 불신하고 적대하는 감정이 깊어졌고, 한반도의 분단 체제는 더욱 공고해져 갔다.

이런 아픔 속에서도 우리 대한민국은 정치발전과 경제발전을 동시에 이룸으로 세계가 부러워하는 강국으로 성장해 왔지만, 그런데 북한은 그렇지 못하다. 봉건시대에나 있을 법한 김일성 삼대 독재가 해방이후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으며, 경제의 낙후로 못살겠다고 국경을 넘어 탈출하는 자가 남한에만 30,000 명이 넘고, 중국이나 태국 등 다른 나라를 떠도는 숫자는 아예 집계조차 되지 않고 있다. 지금 북한의 경제 상태는 세계의 최 하위권에 머물러 있다는 통계도 있다.

이런 저들이 협상장에 나왔다. 물론 공산주의자들과의 회담이 성공했던 적은 역사 이래로 한 번도 없다. 실제로 우리나라에서도 박정희 대통령 시절에 7.4공동 선언, 김대중 대통령 시절에 6.15공동 선언, 그리고 노무현 대통령 시절에 10.4 공동 선언이 있었긴 했지만 한 번도 결실을 맺어본 적이 없었다. 저들은 번번이 약속을 어겼고 우리는 번번이 속아왔다. 하여 이번 회담도 역시 위장 평화전술이다. 사기 쇼다. 대한민국 치욕의 날이다.”라며 비판하는 자들도 있다. 충분히 그럴 수도 있다고 본다.

그럼에도 이번 남북의 역사적인 만남이 그동안의 실패를 거울삼아 아름다운 결실을 맺기를 소망하며 기대한다. 그 이유는 다시는 이 땅에 전쟁이 있어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통일을 하되 평화적 통일이어야 한다. 만약에 남과 북이 무력으로 붙는다면 얼마나 많은 피를 흘리게 될 것이며, 그동안 우리가 건설해 온 모든 주거, 문화, 산업시설이 파괴될 것이며, 그렇게 되면 전쟁에서 이긴다 한들, 통일이 된다 한들 무슨 의미가 있는가? 그러므로 전쟁만큼은 막아야 한다. 미사일도 막아야 하고 핵무기도 막아야 한다. 이번 회담을 통해서 미사일도 핵무기도 막아질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회담은 가치가 있다고 본다.

우리가 경제적으로 상당한 우위에 있는 만큼 최대한 압박하고 봉쇄해서 북한 정권을 고사시켜야 한다고 말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 경우 무고한 북한 주민들이 굶주림에 너무 고통을 당한다는 것이 문제이다. 같이 어울려 살자고 통일을 하려는 것인데 저들은 굶겨 죽이고 통일을 한다면 그것이 무슨 의미가 있는가? 주민들이 무슨 죄가 있는가? 그러므로 통일은 평화통일이어야 한다.

그런데 조건이 있다.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의 정체를 포기해서는 안 된다. 공산주의, 사회주의는 이미 실패했음이 역사적으로 증명이 되었다. 항간에 중국식 공산주의를 말씀하시는 자들도 있지만, 그것도 안 된다. 왜냐면 중국식 공산주의는 인권과 신앙이 보장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다른 대안이 없다. 통일을 하되 신앙과 인권이 보장되는 자유 대한민국으로의 통일이 되어야 한다. 그럴 때 저 북한 땅에 무너진 교회당을 다시 세우고 예배가 다시 회복될 것이다. 휴전선이 뚫린다는 것은 막혔던 복음의 통로가 뚫린다는 것이요, 그렇게 되면 15년 동안 부동의 기독교 박해 1위를 고수하고 있는 저 어둠의 땅에 드디어 복음의 빛이 비추게 될 것이며, 우리는 저 대륙으로, 열방으로 복음의 날개를 달고 뻗어나갈 것이다.

이 나라가 해방 이후 70년 이상 분단된 채 서로를 적대시 하며 살아왔다. 그러나 언제까지 이렇게 분단된 채 살아야 하는가? 저 땅도 우리의 땅이요, 그곳의 사람들도 우리 민족, 즉 우리의 형제요 자매요, 우리의 부모들이다.

남과 북이 분단되기 전에는 평양이 동양의 예루살렘이라고 불리었다. 해방 전 북한의  기독교 신자는 조선 총독부 통계에 의하면 약 30만 명 정도 되었다고 하는 남북한 전체의 2/3나 되는 수치이다. 한국교회 부흥을 주도했던 기라성 같은 목사님들, 즉 길선주, 김익두, 주기철 목사님 등등이 모두 북한 출신이며, 신사참배 거부로 순교당한 분들이 거의 북한 출신이다. 또 한국기독교 부흥의 지원지가 바로 1907년 평양 장대현교회의 부흥운동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이제 동양의 예루살렘이라 했던 북한에, 평양에 교회가 회복되어야 한다. 수 십 년을 지하에서 믿음 지키며 예배를 드리고 있는 우리의 형제자매들을 찾아내어 저들을 위로하고 저들과 함께 손에 손을 잡고, 가슴과 가슴을 얼싸안고 예배하는 그날이 속히 와야 한다.

이번 남북 정상회담이 통일의 물꼬를 트는 회담이 될 것인지, 아니면 항간의 우려대로 정치적인 쇼인지, 이용만 당하게 되는 것인지 아무도 모른다. 그러나 하나님은 문대통령 위에 계시고 김정은 위에 계시고 트럼프 대통령 위에 계시는 분이시다. 역사를 다스리시고 지배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라는 얘기이다. 우리에게 소망이 있다. 그것은 이 땅에 전쟁이 그쳐지고, 통일의 물꼬가 트이고, 인권과 신앙이 억압당하는 북한 주민들을 해방시키고, 또 무엇보다도 지난날 동방의 예루살렘이라 여겨졌던 북한에 다시 예배자가 일어나고 예배가 회복되고, 우렁찬 예배의 함성이 하늘보좌에 상달되고 세계만방에 울려 펴지는 그 복된 날이 속히 오는 것이다. 사람으로서는 할 수 없지만 하나님은 할 수 있다. 하나님이 역사의 주인이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택하신 나라, 선민, 우리 대한민국, 무너질 리 없고 무너져서도 안 된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하나님이 뜻하신 선()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기도를 쉬어서는 안 된다. 이 시기는 우리에게 기도를 요구하시는 하나님이 주신 기간이다.

주여, 이 나라를 불쌍히 여겨 주소서. 원수의 손으로부터 구원하시고 복음의 통일을 주사 저 북한 땅에 예배가 회복되고 주님 오실 길을 예비하는 거룩한 나라 삼아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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