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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될 성 싶은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는 속담이 있다. 이 말의 뜻은 좋은 목재가 될 나무는 싹이 날 때부터 특별나다는 말이다. 그런데 이 말은 주로 사람에 빗대어 많이 사용하는데, 즉 사람도 장래가 유망한 사람은 어릴 때부터 다르다는 의미로 사용된다. 이 말은 어느 정도 맞는 말일 수도 있지만, 그러나 완전히 맞는 말은 아니다. 왜냐면 사람이 성공과 실패는 유전적 환경보다는 후천적 환경요인에 더 큰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어릴 때 잘 자란 나무라고 해서 끝까지 잘 자라는 것은 아니다. 어떤 일로 구부러질 수 있고 칡넝쿨에 감겨 죽을 수도 있고 큰 나무 그늘에 자리 잡아 햇빛을 보지 못해 자라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아무리 시작이 좋아도 도중에 잘 못될 수는 얼마든지 있다는 말이다. 반대로 어릴 때 성장 속도가 느리다고 해서 끝까지 느린 것도 아니다. 박토이기 때문에 제대로 올곧게 성장하지 못해 구불구불해 져서 오히려 예술적 가치를 높이 지닐 수도 있고, 날지 못하는 벌레들의 쉼터, 놀이터가 될 수 있고, 자라면서 좋은 땅에 뿌리를 뻗어 나중에 무성한 나무로 자랄 수도 있다.

대기만성(大器晩成)이란 말이 있다. 이 말은 큰 그릇을 만드는 데는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뜻으로, 크게 될 사람은 늦게 이루어짐을 이르는 말이다. 어리고 젊을 때는 가망성이 없어 보이지만 나중에 크게 되는 경우는 얼마든지 많이 있다.

토끼와 거북이의 이야기를 모두는 알 것이다. 선천적으로 느림보인 거북이가 꾸준히 달리므로 결국 토끼를 이겼는데, 여기에서 얻게 되는 교훈이 무엇인가? 긴 다리를 가져 빠르다고 교만하거나 까불면 실패하는 것이고, 비록 짧은 다리를 가져 빨리 달릴 수 있는 조건을 갖추지 못했지만 꾸준히, 성실히 달리므로 승리했다는 교훈이 아닌가? 많은 부모들이 자녀들의 성공의 열매만을 중요시 여기지 그곳에 도달하는 과정은 별로 중요시 여기지 않는다.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격려해 주고, 또 최선을 다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고, 기다려 주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므로 “될 성 싶은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는 말은 맞는 말이 아니다. 떡잎은 비실비실해도 사랑으로 잘 가꾸고 돕는다면 얼마든지 거목이 될 수 있는 것이며, 설사 거목은 되지 않더라도 얼마든지 아름다운 모양을 갖출 수 있을 것이다. 우리에게 거목에 대한 환상을 버리자. 작지만 얼마든지 아름답고 많은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는 나무는 얼마든지 있다.

처음 아이가 태어나 품에 안고 감격해 눈물을 흘리던 때를 잊지 말자. 이 아이가 내 아이이고, 내가 이 아이의 부모란 이유만으로 얼마나 감격스러웠나? 욕심을 버리자. 격려하자. 기다리자. 그리고 이 아이는 하나님이 내게 주신 최고의 선물임을 잊지 말자. 그리고 감사하자. 성경은 이렇게 말씀한다.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라.”(에베소서 6장 4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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