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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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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실회복운동을 소망하며

어린 아들이 거짓말을 심심치 않게 한다는 것을 알게 된 엄마는 어떻게 하면 어린 아들이 거짓말을 하지 않게 될까를 고민한 끝에 아들을 불어 앉혀 놓고 이렇게 설명을 합니다.
“아들아, 거짓말을 하게 되면 밤에 잠을 잘 때에 마귀가 와서 지옥으로 끌고 간단다.”
엄마의 말이 끝나자마자 아들은 대뜸 이렇게 말을 받았습니다.

“에이, 엄마는 나보다 거짓말을 더 잘하네 뭐”

시장 골목 어귀에서 기름을 팔고 있는 아주머니가 손님에게 참기름을 팔면서 이렇게 말을 합니다.

“손님, 이 기름은 말이죠. 거짓말 하나도 안 보태서 진짜, 진짜 참 기름입니다.” 사실 참기름이라고 한 마디만 하면 될 것을 “거짓말 하나도 안 보태서, 진짜, 진짜”라고 하는 군더더기 수식어를 나열하는 것은 세상에 참기름을 가장한 가짜 참기름이 많아서 그런 것일 겁니다.

또 하나 우수운 얘기가 있습니다. 아버지와 어린 아들이 목욕탕엘 갔습니다.
아버지가 먼저 탕 속에 들어갔습니다. 보통 사람이라면 다 경험하는 바입니다만 몸에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고 목욕탕의 탕 속에 들어가는 기분 상당히 괜찮습니다.

탕 속에 먼저 들어간 아버지가 어린 아들을 탕 속으로 부릅니다.

“아들아, 너도 이 탕 속으로 들어와 보렴. 참으로 시원하고 기분이 좋단다.”

탕 속에 들어가는 것이 두려워 미적거리던 아들이 “굉장히 시원하고 기분이 좋다”는 아버지의 말에 귀가 솔깃하여 탕 속으로 조심스럽게 한 발을 들여 놓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 일입니까? 보통으로 뜨거운 것이 아닙니다.
아마 어린 아이의 여린 피부가 더욱 탕 속의 물이 뜨겁게 느껴졌을 겁니다.
그 때 깜짝 놀라 발을 빼며 아들이 하는 말 “세상에 믿을 사람 아무도 없네.”

이상의 몇 가지 이야기들은 누군가가 지어낸 말이기는 하겠습니다만
온통 거짓이 판을 치는 세상이기에 무엇인가를 깊이 생각하기에 충분합니다.

일심동체라고 하는 부부가 서로를 믿지 못하고 불신하는 세상,
피를 나눈 부모자식 지간에도 서로를 믿지 못하고 의심어린 눈초리로 바라보는 세상에서
진실이 참으로 그리워지는 까닭은 비단 한 두 사람의 바람만은 아닐 것입니다.

우선은 자기 자신에게 진실해야 되겠습니다. 누구를 다 속일 수 있다고 하여도 자신 만큼은 속이지 못할 것입니다. 왜냐면 자신은 모든 것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자신에 대하여 진실할 수만 있다면 누구를 대하던지 가장 떳떳할 수 있을 것이며 이런 사람은 무엇을 해도 힘이 있고 확신이 있고, 그리고 모든 일에 자신만만하여 그만큼 성공할 기회를 많이 얻게 될 것입니다. 자신에게 진실한 사람은 타인에게도 진실할 수 있을 것이며, 그 진실은 곧 신뢰를 얻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세익스피어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먼저 내가 할 일은 내가 나 자신에게 진실해야 한다는 점이다.
어찌 스스로는 진실하지 못하면서 남이 나에게 진실하기를 바라는가? 만약 그대가 자신에게 진실하다면, 밤이 낮을 따르듯 어떠한 사람도 그대에게 거짓말을 하지 않게 되리라.”

사람에게 있어서 가장 큰 힘은 진실입니다. 그 마음속에 진실이 일관하고 있다면 그는 그 진심의 힘으로 거의 못할 것이 없을 것입니다. 주자(朱子)도 밝은 빛깔은 금과 돌을 뚫는다고 했습니다. 진실의 일념은 무엇이고 뚫고 나가지 못함이 없습니다.
그러나 반면에 허위는 그 사람의 얼굴 모양새부터 이그려 놓고 맙니다.
허위에 사는 사람은 인간의 본래의 빛깔을 떠난 것이기 때문입니다.
허위의 추잡한 그림에 스스로 몸부림을 치게 될 뿐입니다.

성경에서도 거짓은 사단에게서 온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 사회의 혼란스러움은 진실의 결여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봅니다. 정치인을 불신하고 기업가를 불신하고 교사를 불신하고... 이런 불신의 시대에 자연히 편법이 판을 치게 되고 그러다 보니 사회는 온통 편법과 불법의 온상이 되어버린 것만 같습니다. 진실회복운동이 일어나야 할 때입니다.
누가 먼저라고 할 것 없이 바로 나 자신에게서부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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